▲ 거창군,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성공리에 마쳐 |
[뉴스서울] 거창군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거창 별바람언덕에서 열린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감악산 해발 900m에서 열린 행사는 청정한 가을 하늘 아래 풍력발전기와 억새,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이 어우러져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사진 촬영 명소이다.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는 ‘꽃밭으로 떠나는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풍선 마술(벌룬 매직쇼),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로 축제장을 방문한 20여만 명의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군은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신원 내동마을 방향으로 임도를 개통하고, 이와 함께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 시설도 개선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가을도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에서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는 여행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거창 별바람언덕은 무장애 나눔길,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해 사계절 관광명소로 도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아스타 국화단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거창 별바람언덕을 방문하면 보랏빛 아스타 국화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