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 거점시설 업무협약 체결

이진호 기자 / 2023-02-28 10:20:49
▲ 울산 남구청

[뉴스서울]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문수실버복지관·도산노인복지관과 대면치매 조기검진 거점시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치매 선별검사가 힘들어짐에 따라 복지관에 있는노트북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비대면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했다.

조기검진 이용자 중 검사희망자 186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하여14명의 인지 저하자를 발견했으며, 신속한 진단검사 연계를 통한 치매 조기발견과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일대일 대면 치매 조기검진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한 남구 치매안심센터 사업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혁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관으로 주기적으로 찾아가, 치매검사와 상담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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