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3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김준극 기자 / 2023-09-20 10:25:13
소속 사업장 중대재해예방 도모
▲ 남해군, 2023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뉴스서울] 남해군은 지난 18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혹한기를 대비해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예방조치사항을 심의·의결했다.

하반기 안전보건점검은 근로자와 관리감독자가 함께 군 소속 사업장 내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보건교육 실시 △개인보호구 지급 △안전난간 등의 설치 △화학물질 사용에 따른 물질안전보건자료 확보 △건강검진 실시 등이다.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에서는 빠르게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여 한랭질환 예방수칙 가이드 및 자율점검표 배포, 방한물품 제공, 한랭질환 예방 교육 실시 등 남해군 소속 옥외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남해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인 장충남 군수는 “안전은 군민을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하며, 안전한 시기 일수록 더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하는 사업장 안전보건점검을 통하여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현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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