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2023년 제1회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
[뉴스서울]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35명과 사업부서 담당 과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는 제도로 이번 회의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편성과정의 첫걸음이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청취와 질의응답 등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했다.
그리고,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이상훈 부시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총 20건의 제안사업 중 법령위배 및 중복사업 등 10건을 제외하고 ▲도시군연계협력형 9건 ▲생활안전형 1건 등 모두 10건, 27억여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한편,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5월에 공모를 통해 당초 30명의 위원에서 35명의 위원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이 도민제안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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