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 시행

이진호 기자 / 2023-02-27 10:15:17
▲ 울산 남구청

[뉴스서울]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외식업소‘좌식탁자’를 ‘입식탁자’로 바꾸는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이용자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소규모 영세 업소 40개소를 선정, 입식테이블세트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3월 17일까지로, 남구 소상공인진흥과(226-3154)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3월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마친 후 심사 기준에 의거 대상 업소를 선정하여 4월에 업소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업소는 교체작업을 마친 뒤 증빙서류를 소상공인진흥과로 제출하면 보조금을 업소 당 최대 200만원 내에서 지급받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고물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의 외식업소 영업환경 개선으로 매출 상승을 유도하고 이용 구민들에게 청결하고 편한 입식 환경 제공으로 서비스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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