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
[뉴스서울]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4월 7일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관내 주거취약세대에 대한 실태조사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에 선제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덕천2동은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거나 냉난방 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주거취약세대를 대상으로 1·2차 조사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차 사전조사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거취약세대를 발굴하여 맞춤형 심층상담 필요여부를 파악하고, 2차 심층조사에서는 보건복지 전담팀이 개별 상담 및 주거상태를 조사해 주거환경개선, 임대주택 안내, 사례관리, 자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정원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주거환경개선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실태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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