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뉴스서울]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는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3년 임원으로 박은경 회장, 박경심·김종남 부회장, 송홍주, 이경옥 감사, 김호성 홍보부장, 임우연 총무부장 등이 선출됐다.
또한 이에 앞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공다해 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남면봉사회 류형자 회장이 군수 표창, 유갑찬 후원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설천봉사회 이수정 총무에게는 남해군의장 표창장, 이동면 함설희 회원에게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박은경 신임회장은 “지난 한 해에도 적십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및 구호활동을 전개하며 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며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적십자의 온정과 사랑을 쭉 이어가 어려운 이웃들에 더욱 가까이 가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한 장충남 군수는 “문영아 직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박은경 회장님의 좋은 에너지를 충분히 발휘해 변함없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1971년 창립 이후 1994년 각 읍·면별 12개 봉사회를 조직 결성하여 2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는 매월 결연세대 위문활동부터 재난·재해 구호활동은 물론 저소득 집수리 및 청소, 사랑의 밥차 운영, 사랑의 쌀 나눔,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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