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중·장년 1인가구와 함께 가을맞이 숲 힐링 체험 |
[뉴스서울]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8일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우리들의 가을추억 1Page'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북구 화명수목원을 방문하여 숲 해설가와 함께 가을 정취를 느꼈으며 단체 숲 체험 활동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힐링을 통한 일상생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대상자는 “한평생 북구에 살아왔으나 화명수목원을 와보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좋은 날씨에 다 같이 오니 소풍온 듯 너무 설레고 기분전환이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갈수록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요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고립가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계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소통을 통해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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