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 남구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이진호 기자 / 2023-02-23 10:15:26
▲ 울산 남구청

[뉴스서울] 울산 남구는 23일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달라지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사회적경제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모 및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공모 등에 대해 안내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관련된 정보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지원 등과 같은 재정지원 사업과 함께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사회적기업 라이브커머스’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사회적경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만들기를 체험해 보는 ‘나눔‧상생의 사회적경제 체험 투어’와 주민이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려주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경영‧홍보‧조직관리‧회계 등 전문분야의 교육도 진행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질적 성장을 돕는 데도 힘쓸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가 확대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 소비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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