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육청 |
[뉴스서울]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부산 동래고, 경성전자고, 배정미래고 등 3개 고교 신입생 518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형 수련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활동은 참가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편성ㆍ운영하고 부산학생교육원의 시설과 급식 그리고 차량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년 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지원한다.
주요 편성 프로그램은 국궁, 모둠북, 판소리, 예절, 스포츠클라이밍, 골프, K-pop 댄스 등으로 구성된 ‘문화체험활동’, 생태체험활동인 ‘금정산트레킹’, 친교활동인 ‘금샘축제’, 그리고 학생 자치활동, 선배와의 대화 등 ‘학교 자체 프로그램’이다.
남수정 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활동은 고교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력과 소속감을 향상하고, 학교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업무를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 학생들이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건강한 신체를 가진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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