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보건환경연구원 |
[뉴스서울]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울산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되는 달걀에 대하여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이물·변질·부패란 여부 검사, 살모넬라균, 잔류물질(농약 및 항생물질 77종)에 대해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달걀에 대해서는 식용목적으로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검사가 부적합일 경우 해당 구·군에 통보해 관리토록 하고, 잔류물질이 허용 기준을 초과할 경우 잔류 위반 농가로 지정해 지속 관리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풍이나 나들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달걀에 대한 선제적인 검사를 추진하여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실시한 총 268건의 달걀 검사에서는 모든 항목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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