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한돈협회, 추석맞이 사랑나눔 냉장돈육 기탁 |
[뉴스서울] 하동군은 대한돈육협회 하동군지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900만원 상당의 냉장돈육 250kg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과 한돈 소비촉진 일환으로 냉장돈육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과 코로나19 확산, 집중호우 피해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나눔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읍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구 110세대와 금남면 쓰레기 매립장 직원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석주 지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부 소속 축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밥상 물가가 급격히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번 나눔을 통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한돈 농가 또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변함없는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한돈협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상생의 밑거름이 돼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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