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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국사진 |
[뉴스서울] 경기도는 오산시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의 무궁화가 절정을 맞아 7월 말부터 8월까지 수국과 수련, 연꽃 등 다양한 여름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물향기수목원 무궁화원에서는 흰색과 연분홍, 진분홍, 자줏빛 등 서로 다른 색과 모양을 가진 50여 종의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충분한 일조량과 안정적인 생육환경이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꽃의 상태가 좋아 한층 풍성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무궁화는 아침에 꽃을 피운 뒤 저녁이면 지지만 다음 날 새로운 꽃이 연이어 피는 특징이 있다. 한 송이의 개화 기간은 짧지만 7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새로운 꽃을 피워 오랫동안 경관을 유지한다.
수목원 주제원 탐방로에서는 무궁화와 함께 활짝 핀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수생식물원에서는 수련과 연꽃이 차례로 꽃을 피우며 한여름 수생식물의 생태와 다양한 꽃의 형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7월 말부터 8월까지는 무궁화를 중심으로 수국과 수련, 연꽃이 함께 개화하는 시기다. 한곳에서 여러 종류의 여름꽃을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을 원하는 관람객에게 적합하다.
2006년 문을 연 물향기수목원은 2천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경기도의 대표 공립수목원이다. 오산 도심에 위치해 대중교통과 자가용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며, 현재 입장료 무료화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수목원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물향기수목원은 계절별 식물의 개화 상황에 맞춰 수목원 관람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과 식물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수목원 관리와 관람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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