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닭도축장 살모넬라균 저감 위한 합동 회의 개최

최현준 기자 / 2026-10-14 08:00:23
닭도축장 살모넬라 저감 합동 대책 회의(2차) 13일 동두천서 개최
▲ 경기도청

[뉴스서울]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닭도축장의 살모넬라균 저감을 위해 지난 13일 동두천 마니커 내 대회의실에서 사육·도축장 관계자들과 함께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식품 섭취나 조리도구를 통한 교차오염으로 감염되며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 식중독을 일으킨다. 특히 노약자나 면역 저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는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마니커 생산 및 사육 책임자, 관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발표, 실행방안 토의,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육 및 출하단계에서는 ▲입식 전 훈증소독 의무화 ▲농가 살모넬라 관리 및 검증 강화 ▲출하 전 절식준수 및 계군 검사 확대 ▲운송차량의 청결도 검사 강화 등이 논의됐다.

도축단계에서는 ▲최종세척 확대 ▲냉각수 관리기준 상향 ▲내장적출 모니터링 강화 ▲취약농가 도축순서 조정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관련 대책의 정기적인 성과평가로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옥봉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살모넬라균 관리는 도민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농가 및 생산업체 등과 협력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라며 “소비자는 닭고기를 5℃ 이하 냉장보관하고 충분히 익혀 먹으며, 생닭을 만진 조리도구는 씻고 소독한 후 다른 음식에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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