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스박스 산곡점, 취약계층 성장기 아동에 ‘맞춤형 안경’나눔 실천
김재식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2-11-25 16:36:30
지원 대상 아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거나 시력 저하로 교정이 필요한 성장기 아동 10명이다.
이들은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2월까지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 측정을 진행한 뒤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시력보정용 맞춤형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김종한 글라스박스 산곡점 대표는 “15년 동안 산곡2동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안경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천 산곡2동장은 “안경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기쁘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흔쾌히 동참해 준 글라스박스 산곡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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