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해 지역 의약단체 한자리 모여
감염취약계층 백신접종률 및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공방안 집중 논의
김재식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2-11-18 08:41:21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사회장, 병원협회장, 약사회장, 치과의사회장, 간호사회장, 인천시의료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인천시 소방본부 등 관계자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의료협의체 위원 및 시 관계 공무원 포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안건으로는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률 및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를 했고 호흡기진료센터 운영 시 공간분리 없이 확진자 진료 수행,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환자 자체수용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1월 15일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53명으로 지난 9월 15일 이후 61일만에 4천명대를 기록했으며 이달 1일 평균 확진자수는 3,037명으로 지난달 1일 평균 1,559명, 지난해 11월 174명에 비해 큰폭으로 늘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관련 인천시의사회를 비롯한 의·약단체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료협의체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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