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신포동 주민자치회·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지난 10월 11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신포동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포로35번길 감나무길에서 ‘감 수확·나눔 행사’를 진행해 알찬 결실을 맺었다.

30여 년 전 신포동 단체에서 묘목 20여 그루의 감나무를 직접 심은 이후, 감나무는 신포동 지역 화합의 매개체로 활용됐으며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작년과 같이, 올해 감 수확·나눔 행사에서도 주민참여예산 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한 신포동 자생단체원들이 감 수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감나무 주변 지역주민과 지역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수확한 감을 나누며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관섭 주민참여예산 신포동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신포동 자생단체 위원님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감 수확·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분들의 안부 확인과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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