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실시
김재식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2-10-06 19:32:16
이번 점검은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과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세차장과 주요 대기배출업소가 많은 고잔동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세차장에서 발생하는 방류수를 채수하고 환경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중점 점검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수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등 12개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50개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구는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고 관내 주요 배출업소 및 밀집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및 단속 강화로 구민들의 환경 불편사항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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