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인천광역시청 신청사 건립 조속히 진행 촉구
김재식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2-09-22 17:03:41
신성영 의원은 인천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현재 7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관의 경우 엘리베이터 부족으로 인해 과다한 대기시간이 소모되는 등 청사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인천시는 지난 1985년에 지어진 5층 건물의 현 시청사가 협소하고 사무공간이 부족해 시청 인근 건물인 오피스텔을 매입, 별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과다한 공원화 사업으로 인해 기존 도로가 제 기능을 잃고 신청사 건립이 무산되는 등 공간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점과 신관 매입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신청사 건립 지연으로 인한 청사 공간 부족 등 ‘공무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은 곧 시민의 불편으로 돌아갈 것’을 염려하며 신청사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성영 의원은 “신청사 건립뿐 아니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시민의 입장에서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진정한 인천시를 위한 행정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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