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5층석탑
김평진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1-11-29 22:17:12
[뉴스서울]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동쪽 중턱에 금산사의 말사 대원사가 있다. 대원사(大院寺)는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것을 진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대원사는 증산 계통 종교의 시조로 추앙받고 있는 ‘증산 강일순’이 도통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며 원불교의 정산종사 송규가 수도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모악산 대원사에는 5층석탑이 있는데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머리장식과 옥개석이 다소 파손되었다.
사자 4마리가 오층석탑을 이고 있는 형태인데 표정을 보니 사자들이 다소 힘들어해하는 것 같다.
사진은 지난 11월 6일 오전 촬영한 모악산 대원사 경내에 있는 5층석탑의 모습이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