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

김진환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1-10-01 20:05:33



[뉴스서울] 한국이 만든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서비스 83개국 중 8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직 인도에서만 2위를 기록하고 있다.


SKB와의 망사용료 소송에서 패한 넷플릭스는 망사용료는 내지 않고 항소를 한 상태에서 이번에는 SKB가 넷플릭스에 망사용료 지급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약 5조6,000억에 달하는 5년간의 동반성장. 넷플릭스와 콘텐츠의 힘이 대한민국 경제에 힘이 됩니다“라는 카피를 단 광고물을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설치했다.


국감을 앞둔 시점에서 한국의 콘텐츠로 거액을 벌면서도 망사용료를 내지 않는다는 여론의 압박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을 하고자 광고물을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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