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호
김평진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1-07-11 07:26:30
[뉴스서울] 속초시내에는 2개의 석호(潟湖)가 있다. 바로 ‘청초호’와 ‘영랑호’이다.
청초호는 둘레가 약 5km 정도인데 선박들이 바다의 풍랑을 피할 수 있는 천연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현재는 속초항의 내항으로 이용되고 있다.
태백산맥의 미시령 부근에서 흘러나오는 ‘청초천’이 동류하면서 학사평(鶴沙坪)과 소야(所野)평야를 이루고 조양동(朝陽洞)에서 청초호로 흘러든다. 청초호는 속초8경 중 제4경에 해당되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사진은 지난 6월 20일 오후 설악대교 위에서 촬영한 청초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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