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들 아들바위
김평진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1-05-14 20:21:54
[뉴스서울]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에는 '소돌항' 이라는 조그마한 항구가 있는데 소돌항 뒷편에 기암괴석이 모여있는 '소돌 아들바위' 공원이 있다.
옛날에 어떤 노부부가 이 곳에서 기도를 하여 아들을 얻은 후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아들바위' 라고 한다.
소돌 아들바위공원 전망대에 오르면 아들바위, 코끼리바위 등 기암괴석에 파도가 부딪치며 포말을 형성하는 절경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소돌해변과 주문진해변의 은빛 백사장과 푸르른 바다가 한눈에 조망된다.
사진은 지난 2일 오후 소돌 아들바위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들바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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