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치안 사각지대, 도민과 함께 짚었다
1일 자치경찰 협력단 워크숍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현안 논의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9-01 23:05:32
[뉴스서울]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의 순찰 강화, 보행 환경 개선 등 도민의 일상과 맞닿은 지역 치안 과제가 자치경찰 협력단 워크숍에서 논의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제주시 엠버퓨어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자치경찰 협력단과 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자치경찰 협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위원회와 도민을 잇는 소통창구인 협력단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치안 과제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3개 분과별로 지역 치안 현안을 살피고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분과별 논의에서는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 내 취약지역 순찰 강화, 보행자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관련된 현안이 주로 다뤄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협력단의 활동 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자치경찰 발전과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우수 협력단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역 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치안대책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김수연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자치경찰제도와 민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자치경찰제도에서 민간 참여가 갖는 의미와 역할을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양대 체전 기간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겼다.
자치경찰 협력단은 각계각층의 도민 64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6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역 치안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자치경찰제도를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온라인 소통창구 등을 통해 치안 현안과 최근 사회 이슈를 공유하고 있다.
박영부 제주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협력단은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에 제안된 생활밀착형 안전 과제와 건의사항을 면밀히 살펴 치안 현장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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