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저소득층·다자녀 가구 주거안정 돕는다… 예비입주자 442세대 모집
다자녀 76세대, 일반 366세대...제주시·서귀포시 도심권 및 읍면 지역 공급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9-07 22:45:01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내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다자녀·일반)’ 예비입주자 442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신청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향후 공실이 발생할 경우 신청 지역 내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예비입주자’를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규모는 다자녀 매입임대주택 76세대와 일반 매입임대주택 366세대 총 442세대다.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제주시 36세대, 서귀포시 40세대 총 76세대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2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면서 국민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최근 2년 이내 자녀를 출산한 ‘신생아 가구(태아, 입양자 포함)’로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가구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경우 1순위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일반 매입임대주택은 제주시 225세대, 서귀포시 141세대 총 366세대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 또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월평균 소득 70% 이하) 등 1순위 자격자만을 모집한다. 다만, 우도면 지역에 한해 도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등 2순위 요건까지 자격을 확대해 모집을 진행한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물가 상승과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의 든든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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