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보, 중동정세 불안 대응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 지원 박차

위기상황 선제적 자금지원 대응... 업체당 최대 1억원, 수수료 0.7% 고정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5-05 21:30:17

▲ 제주신용보증재단
[뉴스서울]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위기극복 특별보증’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특별보증은 지난 3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 그리고 4개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된 225억원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한다. 재단은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자금을 수혈받을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대폭 낮췄다.

# “문턱은 낮추고 혜택은 늘리고”
평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권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도 재단의 완화된 심사 기준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보증수수료를 연 0.7% 고정으로 적용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 바쁜 생업 고려한 ‘보증드림’ 비대면 서비스
또한, 재단은 일손이 부족해 지점 방문이 어려운 1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비대면 신청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 전용 앱인 ‘보증드림’을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방문 번거로움 없이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신속하게 처리된다.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아무리 좋은 지원 제도라도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중동발 유가·물가 상승으로 경영환경이 엄중한 만큼, 재단이 소상공인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이번 특별보증이 경영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재원 소진 시까지 상시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 및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나 ‘보증드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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