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트업의 미래, 세계와 인공지능에서 답을 찾다

제주도, ‘JOIN 2026’ 스타트업 위크 2일 차 프로그램 성료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1-06 20:45:08

▲ 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창조경제센터 등은 글로벌 청년 교류와 해외시장 진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창업인재 육성 등을 통해 제주의 성장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6일 쉐라톤 제주 호텔에서 열린 ‘제주 지역창업 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 2일 차 행사에서 글로벌 교류와 일본 시장 진출, 미래 창업인재 육성 및 창업정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오전에는 ‘(STARTUP GLOBAL CONNECT(세계 창업 교류)’를 통해 21개국 청년 120명에게 제주의 창업 환경과 일자리, 정주 여건 등을 소개했다.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주에서 일하고 창업하려면’을 주제로 창업·취업 지원제도와 지역 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예스퓨처, 이지태스크, 이요 등 도내 창업기업 3개사는 제주에서의 창업과 성장 경험을 발표하며 세계 청년들에게 지역 창업의 실제 사례와 가능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한일 창업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STARTUP GLOBAL BRIDGE(세계 창업 여결)’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무역관 부관장과 전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차장,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관계자가 일본 시장의 특성과 사업 환경, 현지 진출 전략 등을 소개힌다.

이어 라인웍스, 코코아(COCOA), 위즈돔, 위더블유랩, 울룰루 등 5개 기업이 일본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하고 시장 개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사업 운영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제주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일과 도전’을 주제로 다자요와 해녀PD 다은킴이 각자의 경험을 발표하고 한일 원격근무자(디지털 노마드) 간 대담도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와 일본 워케이션 협회는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근무 방식(워케이션)을 활용한 제주·일본 간 교류 확대와 국제 인적 교류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생활양식을 활용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같은 시간 열린 ‘JEJU Innovation Forum(제주 혁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창업인재 육성과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카카오 이재승 부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기태 원장,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OIST) Lauren Ha 준부학장, 제주대학교 인공지능(AI)융합원 변영철 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지역 혁신과 미래 창업인재 육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오픈에이아이(OpenAI),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O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관계자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필요한 창업인재의 역량과 인재 확보 방안, 대학·기업·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창업환경과 산업구조에 가져올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혁신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제주 창업생태계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도 열린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 최동일 재정경제부 서비스경제과장,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 윤형준 캐플릭스클라우드 대표,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장, 김효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장, 이승우 제주더큰내일센터장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제주 창업정책의 발전 방향과 신성장 산업 육성 전략,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과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 창업생태계를 세계와 연결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글로벌 교류와 해외시장 진출, 창업인재 육성 등 논의된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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