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우정을 100년 동행으로” 제주-하와이 자매결연 40주년

28일 오전 4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양 지역 우호 협력 성과 공유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0-28 20:30:10

▲ 제주-하와이 자매결연 40주년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헤리티크제주에서 ‘제주도-하와이주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하와이 측에서는 제임스 쿠나네 토키오카(James Kunane Tokioka) 하와이주 기업경제개발관광국(DBEDT) 국장을 대표로 하와이주 상·하원의원과 하와이관광청, 민간 기관·단체 관계자 등 26명이, 제주 측에서는 박천수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1986년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와 미국 하와이주 간 40년간 이어 온 인연을 되돌아보고, 청소년·환경·관광 중심이던 교류를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산업 분야로 넓히기로 하는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와 하와이는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한 문화, 섬이라는 공통된 정체성을 바탕으로 40년간 깊은 우정을 이어 왔다”며 “40년의 우정이 100년의 동행으로 이어지도록 두 지역의 미래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키오카 국장은 “40주년은 두 지역이 40년간 쌓아 온 우정과 협력,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보여 주는 이정표”라며 “교육과 관광, 청정에너지, 지역사회 발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넓혀 두 지역의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고, 제주와 하와이 주민 모두에게 지속적인 혜택과 결실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제주도와 하와이주는 지방정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섬 지역의 공동 과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을 계속 넓혀 간다.

하와이 대표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27회 섬 관광정책포럼(ITOP 포럼)’에 참가해 세계 섬 지역들과 교류한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