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ICT 보안의 미래,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1단계 사업 착공
국가 ICT 보안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 조성
김주환 기자
kimjuhwan97@gmail.com | 2026-08-25 20:10:05
[뉴스서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정정훈)는 8월 25일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서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1단계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송기호 국가안보실 제3차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손병화 송파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착공 세리머니(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개발 사업은 과기정통부 소속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약 5만㎡)에 전파·정보보호 유관기관, 민간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을 집적해 ICT 보안의 메카로 조성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중앙전파관리소 청사 및 전파시험시설(1단계), 공공업무시설 및 공공기여시설(2단계), 일반업무·상업·주거시설(3단계) 등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받아 국유재산관리기금 총 609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3,560㎡ 규모로 조성한다. 오는 202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며,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최신식 중앙전파관리소 신청사와 전파시험시설(전파플레이그라운드)이 건립될 예정이다.
2·3단계 사업 공사는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추진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등 전파·정보보호 유관기관이 입주하는 공공업무시설을 구축하고, 3단계 사업은 이와 연계된 일반업무시설,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착공은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파 자원을 관리해 온 역사적인 터전이 대한민국 ICT 보안의 메카로 새롭게 재탄생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완성되어 국가 ICT 보안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고 디지털 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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