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장, 호주 NSW주총독과 상호결연 30주년 기념
양 의회 간 협력 강화, 도시발전‧청년 등 정책 교류 확대 위한 의견 나눠
김재철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0-08 19:45:06
[뉴스서울]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10월 8일 오전 11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주총독을 만나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교류·협력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가 상호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을 맞아 NSW주 총독실 및 NSW주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비즐리 주총독은 일본에서 열린 제63차 호주·일본 경제협력위원회(AJBCC) 회의에 참석한 뒤 10월 6일~10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방한 기간 중 서울시의회를 찾았다.
오랜 법조인 경력을 바탕으로 NSW 대법원 항소법원장을 역임한 비즐리 주총독은 2019년 제39대 NSW주 주총독에 취임했다. 교육과 청년 리더십, 인권 및 사회정의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는 1996년 상호결연 체결 이후 의원단 상호 방문, 의회 간 교류 등을 지속해 왔다. 2023년에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NSW주 의회를 방문했으며, 올해 4월에는 NSW주 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찾아 상호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임만균 의장은 지난 30년간 NSW주 의회와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양 의회 간 교류를 보다 실질적인 정책 협력과 인적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히 비즐리 주총독은 주택난, 전력난 등 최근 대도시가 겪고 있는 공통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긴밀한 정책 공유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서울과 NSW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 청년과 미래세대, 사회적 포용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만큼 의회 차원의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임 의장은 “오늘 만남이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가 더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올릴 30년을 새롭게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정책과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의 폭을 함께 넓혀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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