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마늘 수확기 특별방범순찰…마늘 절도 완벽 차단
5월 한 달간 대정읍 일대 3개 권역 24시간 가시적 집중 순찰 전개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08 19:30:03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5월 한 달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마늘 수확기 특별방범순찰활동’을 전개한 결과, 농산물 절도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순찰활동은 최근 3년간 대정지역에서 마늘 도난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평온한 수확기 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으로 추진됐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범죄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용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과학 치안 시스템을 결합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데이터 기반 3개 권역별 24시간 가시적 집중 순찰 △열화상 카메라 장착‘인공지능(AI) 치안 드론’을 활용한 야간 사각지대(접근이 어려운 농경지 및 창고) 정밀 관제 및 노상 건조 마늘 상시 점검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감형 치안 활동도 병행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주민 치안 요청에 따른 응답순찰 △대정파출소와 치안정보·순찰노선 공유 △자생단체(농협청년회, 대정읍주민자치경찰대)와의 합동 순찰 △마을 내 방범 진단을 통한 취약 시설 발굴 및 개선 정비 등이다.
특히 인성리 마을회에서는 순찰 인력을 위한 휴게 공간을 지원하는 등 두터운 치안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전방위적 노력의 결과로 순찰 기간 내 대정지역 마늘 도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심야 시간대 순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지지와 치안 만족도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송행철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치경찰의 입체적 순찰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이번 특별방범 활동에서 얻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월동무, 감귤 등 다양한 작물 수확기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예방 순찰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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