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새 정부 농정성과, 현장 농업인과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 갑니다!
8월 19일 출범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 중간보고회 개최
김진환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5-11-05 19:25:14
[뉴스서울]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5일 오후 NH농협 세종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 8월 19일 출범 이후 선정한 25개 과제에 대한 논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연말까지 운영계획 및 성과 도출방안 등을 협의했다.
K-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농업인과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이 당면한 농정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지난 8월 19일에 출범했다. K-농정 협의체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국정과제 기반으로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74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K-농정 협의체는 분과 및 소분과별로 25개 핵심 논의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정책방향 설정 및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총 4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현장 의견 등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이번 K-농정 협의체 중간보고회에서는 10개 소분과별 민간 대표가 과제 논의 진행 상황 및 성과 도출 사례 등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 K-농정 협의체는 연말까지 분과‧소분과별 논의를 계속 진행하여 도출된 성과에 대하여는 수시로 발표하고, 12월 말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강형석 차관은 “새 정부 출범 후 농식품부는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농정을 혁신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농업인과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K-농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연말까지 K-농정 협의체를 집중 개최하여 그 동안 해결이 어려웠던 주요 농정과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협의체에 참여한 농업인과 전문가 등 위원께서도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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