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인 혁신 역량 빛났다…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성료
9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등 3 부문 경진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5-18 19:15:04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미래농업육성관에서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과 (사)한국정보화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애순)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달라진 농업 N.E.X.T. 단계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부문별 출품작을 접수해 서류심사를 거쳐, 9일 대회 현장에서 경진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의 영예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 최은진(서귀포시), 우수 고택균(제주시)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 김향수(서귀포시) ▲스마트콘텐츠 부문 최우수 양정주(서귀포시), 우수 고정아(제주시) 씨에게 돌아갔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은진 씨는 감귤 농장 운영에 온라인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을 접목해 ‘농부 마케터’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스마트경영 혁신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상 김향수 씨는 ‘향토유황마늘’을 소개하며 상품 설명부터 구매 유도까지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완성도 높은 방송을 선보였다.
스마트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양정주 씨는 ‘제주감귤의 미래는’을 주제로 국내 육성 신품종 감귤의 우수성과 제주감귤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창의적으로 담아내 주목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으며,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6월 19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6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애순 회장은 “DX·AX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제주농업인들의 스마트 역량을 보여주고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미래농업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송효선 기술지원조정과장은 “이번 혁신대회는 제주농업의 성장 동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발전과 새로운 경영혁신 속에서 제주농업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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