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관악제 및 국제관악·타악콩쿠르, 서막을 올린다.

8월 7~15일 제31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시즌 개최…21개국 315명 참가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18 19:05:07

▲ 앙상블88(ENSENBLE88) 팀
[뉴스서울] 올여름 제주가 전 세계 관악의 선율로 물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8월 7일부터 1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탑동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제31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시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제21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도 함께 열려 공연과 경연이 어우러진 관악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 여름시즌에는 미국, 캐나다 등 국내외 28개국에서 3,900여 명의 관악인이 제주를 찾는다.

참가자들은 세계 정상급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지역 관악인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관악제’ 등 도민과 관광객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도내 전역에서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관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시아 관악 페스티벌’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제21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는 베이스트롬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이번 콩쿠르에는 일본, 중국, 미국 등 국내외 21개국 315명이 참가했다.

1·2차 예선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 비인(BeIN;), 아라뮤즈홀에서 부문별로 진행된다.

결선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결선 진출자들은 제주도립제주예술단 제주교향악단,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 서귀포관악단의 반주에 맞춰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시상식 및 입상자 음악회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2026 아르코 썸 페스타 프리뷰 위크(Preview Week)’에 제주국제관악제가 처음 참가한다.

사전 홍보를 위한‘프리뷰 위크(Preview Week)’행사는 9일부터 20일까지 축제별 체험 프로그램과 쇼케이스 공연으로 진행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아르코예술극장 2층 스튜디오 다락에서 팬플루트 제작 워크숍을 운영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앙상블88(ENSEMBLE 88)이 제주국제관악제 쇼케이스 공연팀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제주국제관악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은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 동려평생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봄 시즌에는 국내외 8개국 303명이 참가했으며, 2025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입상자들이 출연한 라이징스타 콘서트와 국제관악작곡콩쿠르, 지역 기반 관악 앙상블 공연 등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외 관악인들이 함께하는 제주 대표 음악축제”라며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관악제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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