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스터디그룹…스스로 배우고 함께 해결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영농문제 해결 스터디그룹’ 운영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22 19:05:19

▲ 청년농업인 스터디그룹(귤밭이야기)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문제 해결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문제 해결 스터디그룹’을 운영한다.

스터디그룹은 기존의 일방적인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청년농업인이 자발적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학습 주제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직접 설계하는 소그룹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스터디그룹에는 감귤 재배기술 현장 문제 해결팀(6명)과 농산물 가공 분야 전문팀(5명) 등 총 2개 팀 11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한다.

감귤 재배기술팀은 생육·토양·수분 관리, 병해충 대응, 품질 및 수확·출하 관리 등 재배 전 과정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산물 가공팀은 1차 농산물의 6차산업화를 목표로 가공·체험·브랜딩·유통·판매 분야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현장 적용 중심 교육과 우수 사례 벤치마킹으로 청년농업인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연말에는 운영 성과를 공유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감귤 재배기술팀은 생육 단계별 재배기술 교육과 농가별 사례 공유·토론으로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며, 농산물 가공팀은 가공·체험·유통 우수농가를 방문해 사업 운영 노하우를 익히고 농장 적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스터디그룹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참여자별 우수 사례와 현장 적용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 발표회를 열어 2027년 운영 방향과 발전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스터디그룹이 청년농업인의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확산과 현장 대응력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은 농촌지도사는 “청년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 지원하겠다”며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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