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업가 목소리로 ‘창업도시’ 해법 찾는다

29일 제주콘텐츠진흥원서 ‘창업도시 제주 실현, 타운홀미팅’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9-10 19:10:05

▲ 타운홀미팅 포스터
[뉴스서울] 제주에서 창업하고 기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필요한 지원과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제주콘텐츠진흥원 비인공연장에서 도내 창업·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창업도시 제주 실현,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직접 듣고, 제주를 창업하기 좋은 도시이자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준비와 초기 사업화, 기업 성장, 해외시장 진출 등 단계별로 겪는 어려움과 제도·지원 개선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한다.

제주도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창업정책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향후 추진할 ‘창업도시 프로젝트’의 핵심전략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 신청 과정에서 접수된 제안과 건의사항은 행사 이후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검토해 답변하고, 실행 가능한 과제는 정책과 사업에 반영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창업가는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신청 주소를 통해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창업정책에 관한 사전 질문과 정책 제안도 함께 받는다.

간담회에 이어서 창업기업과 협력 파트너를 연결하는 ‘파트너 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 간 교류를 넓히고 사업 협력 기회를 찾는 자리다.

제주도는 앞으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이 정책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후속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창업기업이 제주에서 시작해 성장하고 세계시장까지 나아가려면 성장 단계마다 부딪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창업가들의 목소리를 꼼꼼히 듣고, 제주의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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