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18일(목)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현장소통 간담회 참석

청년에게 진짜 필요한 정책은 탈모 치료 지원 아닌 일 경험 제공

김재철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18 19:05:14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목) 성동구 링키지랩에서 열린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인턴십에 참여한 청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서울]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2시, 국내 유일의 재학생 대상 일경험 패키지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참여기업인 링키지랩을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울영커리언스’는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탐색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5단계 커리어 지원정책으로 ▴캠프 ▴챌린지 ▴인턴십I(방학형) ▴인턴십II(학기형) ▴점프업 코스로 구성된다.

이중 ‘인턴십’은 청년에게는 ‘첫 경력의 문’을 열어주고,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 대표적 일경험 사업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 시장은 서울영커리언스 참여학생들의 인턴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의견과 소감을 공유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학생 임강민 씨는 “재학생 신분으로 학점 인정을 받으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 경험을 양분 삼아 따뜻하고 윤리적인 AI모델을 설계해 나가는 AI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은채 씨는 “서울영커리언스는 아직 걸어보지 않은 길을 걷게 해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징검다리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청년 정책의 핵심은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탈모 치료 지원 등과는 차별화되는 진짜 필요한 정책이 중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이 글로벌 TOP3 도시로 도약하는 데 가장 확실한 경쟁력인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만나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서울영테크’, ‘희망두배청년통장’, 주거불안을 덜어주는 ‘역세권청년주택’ 등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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