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시설 본격 관리

침수우려지역은 6월 15일까지 1차 정비 100% 완료

최중구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5-28 19:05:04

▲ 행정안전부
[뉴스서울]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점검과 청소 실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합동으로 ‘빗물받이 정비 TF’를 구성했다.

올해 협의체(TF)는 지난해와 달리 단장을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5월 28일(목) 김용균 행안부 자연재난실장과 조희송 기후부 물관리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빗물받이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423만여 개소로 파악됐다. 이 중 83.5%(353만여 개소)가 1차 정비를 완료(’26.5.22. 기준)해 지난해(’25.6월말 기준 84.9%)보다 빗물받이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에는 빗물받이뿐만 아니라 우수관로와 맨홀추락방지시설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의 정비 실적을 격주 단위로 공개한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 15일(월)까지 침수 우려지역은 빗물받이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비 오기 전 점검과 비 온 후 청소를 반복하는 정비 체계도 확립한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돌입한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침수를 막는 첫 번째 방어시설인 빗물받이를 더욱 꼼꼼하게 관리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정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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