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마음을 밝히는 연등 만들기’ 행사 운영

23~24일 부처님 오신 날 맞아 1층 휴게공간서 관람객 대상 체험 진행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5-14 18:45:03

▲ 연등만들기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음을 밝히는 연등 만들기’ 행사를 운영한다.

부처님 오신 날은 불교의 가장 큰 명절로 석가모니가 탄생한 것을 기리는 날이다. 연등(燃燈) 행사는 어두운 세계를 부처님의 지혜로 밝게 비춘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며, 지난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특히 연꽃 모양의 등은 속세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과 부처님의 성품을 상징한다.

연등 만들기 행사는 현대미술관 1층 휴게공간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현장에서 체험비(개당 1,000원)를 결제한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은 총 500개이며,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현대미술관에서는 다채로운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현재 ‘곶자왈: 시간을 머금은 숲’ 전을 비롯해 ‘김흥수: 어디서 본 듯한’, ‘박광진: 형상, 시가 되다’, ‘해와 달의 노래’ 전 등이 진행 중이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연등을 만들며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기회”라며 “개인의 치유가 공동체의 화합으로 이어지는 연등회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사회관계망(SNS)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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