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외 도매시장서 감귤 유통실태 점검
16~17일 가락·구리·대구 북부시장…상품외감귤 출하 여부 집중 확인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9-17 18:35:40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가락시장과 경기 구리농산물도매시장, 대구 북부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제주산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에는 제주도와 제주시·서귀포시 감귤유통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감귤지원단,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가 참여했으며, 2개 조 8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도외 주요 도매시장을 살폈다.
점검반은 추석을 앞두고 제주산 감귤 출하와 유통이 늘어남에 따라 ▲상품외감귤 출하 여부 ▲품질검사와 상품 규격 준수 여부 ▲도매시장 내 유통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적발된 상품외감귤 출하 1건(1,135㎏)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점검반은 도매시장 관계자와 유통인에게 제주산 감귤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 확립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도외 주요 도매시장의 감귤 유통실태를 계속 점검하고, 출하 시기별로 현장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상품외감귤 유통을 막고 제주산 감귤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자와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이어간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추석은 제주산 감귤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와 건전한 유통질서가 중요하다”며 “상품외감귤 출하는 전체 감귤 가격과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생산자와 선과장, 유통업체 모두 품질 기준과 규격을 지켜 선별 출하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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