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 국내 박물관 최초 'ASTC' 선정

전 세계 380여 개 과학관, 박물관 상호 이용 혜택 제공 프로그램 운영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10-20 18:20:04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뉴스서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일년 내내 즐기는 연간이용권에 전 세계 과학관·박물관 무료입장 혜택이 더해진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송석언, 이하 JDC)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지난 8월 과학기술센터협회인 ASTC(Associ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s) 가입을 완료했고, 10월 16일 국내 박물관 최초로 ‘ASTC 패스포트 프로그램’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연간이용권 회원은 일 년 동안 박물관을 이용하는 기존 혜택과 함께 해외여행 시 전 세계 약 380개 과학관·박물관 상설전시 무료입장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미국 스페이스 센터 휴스턴부터 캐나다 사이언스 월드까지, 세계 과학문화 명소를 만나는 기회

ASTC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 협회로, 전 세계 과학관, 과학센터 등의 협력과 교류를 지원한다. 패스포트 프로그램은 참여기관의 연간이용권 회원이 다른 참여기관을 방문할 때 정해진 조건에 따라 상설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 이용 제도이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미국 스페이스 센터 휴스턴, 하버드 과학문화박물관, 캐나다 사이언스 월드 등이 있다. 우주 탐사부터 자연사, 체험형 과학전시까지 각 기관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해외여행 일정에 과학관·박물관 방문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박물관 최초 선정, 해외여행에서도 활용하는 연간이용권

국내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참여사례가 있으나 박물관으로서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처음이다. 혜택 적용 기간은 2026년 11월부터 2027년 4월까지로 해당 기간 유효한 연간이용권 회원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미국 등으로 가족여행이나 장기 체류를 준비하는 회원은 제주에서 박물관을 연간으로 이용하고 해외에서는 과학관·박물관 입장료 부담을 줄이는 이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이용 조건은 방문 전 해당 기관의 상세 혜택 및 이용 방법을 확인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안내한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김석주 관장은 “이번 ASTC 가입을 통해 제주에서의 일상부터 해외여행까지 체감할 수 있는 회원 혜택 확대”라며,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찾아주시는 도민과 관람객들이 국내외 어디서나 과학문화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체감형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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