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다움을 고품격 가치로 잇다…럭셔리 관광시장 공략

전문 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웰니스·미식·전통문화 결합한 특별한 관광상품 개발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7-23 18:15:35

▲ 동백오일 고사리 파스타 만들기(동백마을)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국내 럭셔리 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를 제주로 초청해 프리미엄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럭셔리 고객을 주로 유치하는 여행사 2곳을 대상으로 제주다움과 로컬 특색이 담긴 콘텐츠를 직접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고품격 제주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씬오브제주에서는 천연기법을 통한 염색체험을 하고, 회수다옥에서는 제주의 계절을 담은 다식과 프리미엄 티(TEA) 맡김 차림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환상숲 곶자왈에선 야간 숲 해설 투어와 족욕 체험을, 동백마을에서는 동백오일 고사리 파스타 만들기로 지역 특색이 담긴 콘텐츠를 체험했다.

아울러 물씬에서는 조향 체험을, 제주곶밭에선 전통 증류주 만들기를 하는 등 제주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고품격 콘텐츠를 즐겼다.

본 팸투어로 선보인 콘텐츠는 프리미엄 타깃층을 고려해 기존에 운영하던 프로그램들에 특별한 요소를 가미했다. 특히 도와 공사는 각 로컬사업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독점적이고 맞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 향후 고품격 상품으로의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과 특별한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무엇보다 럭셔리 고객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요소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A여행사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제주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관광자원을 직접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금번 팸투어를 통해 경험한 콘텐츠들이 향후 지속 가능한 상품으로 연계되는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고품격 여행상품 개발은 단순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라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공사는 팸투어를 통해 선보인 로컬 콘텐츠가 상품화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 지역 관광사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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