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R&D 공모, 생성형 AI로 뚫는다… 제주TP, 실무 교육 성료

ChatGPT·Gemini 활용한 사업계획서 기획부터 모의 평가까지 전 과정 실습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01 18:20:02

▲ R&D 역량강화 교육
[뉴스서울] 제주 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정부 연구개발(R&D) 공모 과제 수주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5월 22일과 29일 양일간 지역 기업의 정부 공모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6년 R&D 역량 제고 컨설팅·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R&D 과제를 준비 중인 도내 기업 실무자들 3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OpenAI의 ChatGPT와 Google의 Gemini 등 주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사업계획서 기획부터 검토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1차시 ‘기획편’에서는 AI 프롬프트 전략과 시장분석 자동화 등 공모전 준비의 기초를 다졌으며, 2차시 ‘작성·보완편’에서는 본문 작성과 예산 수립, AI 기반 모의 선정평가 시뮬레이션 등 실제 과제 작성 과정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량 목표 설정, 간트차트(Gantt Chart) 자동 생성 등 까다로운 행정 실무를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과 AI 기반 발표자료 제작 실습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업무 효율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주TP는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발굴된 기업들이 실제 정부 R&D 공모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 1:1 매칭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TP 관계자는 “실제 R&D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접목하면 업무 효율성과 과제 선정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R&D 기획 역량과 AI 활용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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