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조기업, ‘스마트 제조’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 해법 찾았다
제주TP-제주한라대, 인천 스마트공장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네트워킹 성료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4-28 18:05:14
[뉴스서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와 제주한라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도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우수 기업·기관 현장견학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외 선진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의 공정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창산 제주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과 김보균 제주한라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장을 비롯해 에코제이푸드, (주)미스터밀크, ㈜제키스, 포시즌알앤티, 에코소랑, 유제이플러스 등 제주지역 주요 제조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단은 먼저 인하대 스마트제조교육지원센터를 찾아 AI 기반 인력 양성 체계와 기술 컨설팅 프로세스를 확인했다. 이어 가현엔프라(주)의 정밀 사출 공정과 (주)예그리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차례로 방문해, AI 도입을 통한 원가 절감과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공유받았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갖춘 천일엔지니어링(주)을 방문해 국제 표준 인증(IATF 16949)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견학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인천 기업들의 현장을 보며 제주 실정에 맞는 디지털 전환(DX)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제조 데이터가 실제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에 직결되는 과정을 확인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창산 제주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이번 견학으로 형성된 기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도내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공정혁신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