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BIO KOREA 2026’ 성료, 59개국 775개사 참여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산업 국제행사, 글로벌 바이오 협력의 새 지평 열어
김용래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5-07 17:55:03
[뉴스서울]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교류의 장, 'BIO KOREA 2026'이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BIO KOREA 2026은 전 세계 59개국에서 77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일간 2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을 향한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제약사, 투자자,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부문은 비즈니스 파트너링 부문이었다.
주최측은 기술이전, 공동연구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폭발적인 수요를 반영해, 올해 파트너링 전용 부스를 전년 대비 약 2배로 늘린 128개로 확대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해 27개국 521개사에 머물렸던 파트너링 참가 규모가 올해는 34개국 669개사로 크게 증가했다.
3일간 총 1,887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공동 연구개발 등 실질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이어갈 수 있었다.
전시 부문 역시 성황을 이뤘다.
20개국 299개 기업이 참가해 총 364개의 부스를 마련해 혁신 신약 기술과 첨단 바이오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했다.
특히, 올해에는 AI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AI 신약개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분석, AI 기반 합성생물학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선보인 차세대 바이오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11개국 101명의 연사가 참여해 AI·디지털헬스,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전략, 투자 트렌드, 첨단기술, 대체독성시험 등 6개 주제 12개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AI 기반 신약개발과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가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옥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BIO KOREA 2026은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청북도 바이오클러스터의 탄탄한 역량을 보여주었고, 단순한 기술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바이오헬스산업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우수 기업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BIO KOREA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교류의 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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