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7월 1일부터 3일간 '국가공인 환경교육사 2026년도 양성과정' 40명 선착순 모집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25 17:55:18

▲ 포스터
[뉴스서울] 제주도민 40명이 올해 환경교육 분야 국가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 3급’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접수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분석·평가하는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2026년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7월부터 운영한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환경교육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기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평가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는 자격이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7월 3일 오후 6시까지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누리집(keep.go.kr/license)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환경교육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 9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온라인 기본과정(54시간)과 오프라인 실무과정(90시간)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은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고, 수료자 가운데 필기평가 합격자가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실무과정을 밟는다. 실기평가까지 통과하면 환경교육사 3급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한다.

기본과정 교육비는 무료이며, 실무과정 교육비는 90만 원이다. 다만 저소득층과 미취업 청년,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담당자 등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가 시행하는 ‘2026년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실무과정 교육비와 평가수수료를 전액 사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은 환경교육법에 따라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가 맡는다.

이 센터는 2024년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지난해 제주의 첫 신규 환경교육사 45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제주에서 활동하는 환경교육사는 110명이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교육사는 지역의 환경자원을 활용한 교육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의 가치를 도민에게 확산하는 인력”이라며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도민과 예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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