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먼데이 베이스볼’ 8월 17일(월) 개최
- 오후 7시 상무 vs KT 익산경기, KBS N SPORTS·TVING 생중계
- 오후 7시 한화 vs 울산 울산경기, tvN SPORTS·TVING 생중계
김평진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8-17 18:00:14
[뉴스서울]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이 8월 17일(월) 오후 7시 익산과 울산에서 펼쳐진다. 익산에서는 상무와 KT가, 울산에서는 한화와 울산이 맞대결을 펼친다. 익산 상무-KT전은 KBS N SPORTS, TVING을 통해, 울산 한화-울산전은 tvN SPORTS,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상무 vs KT
익산에서는 남부리그 5위 KT와 북부리그 1위 상무가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KT는 이번 시즌 82경기 35승 46패 1무 승률 0.432을 기록 중이다. 원정팀 상무는 77경기에서 48승 29패 승률 0.62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선발로는 KT 김정운과 상무 송영진이 마운드에 오른다. KT 김정운은 이번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1.90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KT에 입단한 김정운은 데뷔 시즌부터 1군 경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이번 시즌에도 1군 5경기에 구원 등판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이에 맞서는 상무 송영진 역시 만만치 않은 실전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23년 SSG에 입단해 곧바로 1군 무대에 오른 송영진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존재감을 키워나갔다. 2024년에는 시즌 5승을 수확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상무에서 군복무 중인 송영진은 14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6.79를 기록하며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짜임새 있는 KT 타선과 퓨처스리그 팀 타율 3위(0.285) 상무 타선의 격돌도 눈여겨볼 만하다.
KT는 지난 5월 부상 이탈한 유준규가 퓨처스리그 복귀 직후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7월 6경기 9안타 4타점 타율 0.391로 팀 분위기를 살리고 있으며 김민석, 강민성 등이 좋은 타격감으로 화력을 더하고 있다.
상무는 장타력으로 승부한다. 북부리그 홈런 1위(17개) 박한결과 3위(11개) 장재영이 나란히 타선에 힘을 싣고 있다. 김성우 역시 67경기 73안타 4홈런 타율 0.335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 한화 vs 울산
울산에서는 남부리그 1위 울산과 북부리그 2위 한화가 맞붙는다. 나란히 리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두 팀의 올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이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은 울산이 3승 1패로 앞선다.
원정팀 한화는 박준영(68번)을 선발 카드로 내세운다. 2026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1군과 퓨처스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인 박준영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9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의 안정적인 성적을 남기고 있다. 지난 4월 18일(토) 울산전에서도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만큼, 이번에도 울산 타선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홈팀 울산은 나가로 응수한다.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울산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4경기에서 25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05를 남기는 등 압도적인 투구 감각을 입증했다. 지난 4월 19일 한화전 선발 등판 시 7이닝 4실점으로 승리 거둔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한화 타선 봉쇄에 나선다.
팀 전력도 팽팽하다. 홈팀 울산은 이번 시즌 77경기에서 47승 29패 1무 승률 0.618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에서도 8승 2패를 기록하며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선에서는 홀이 활약을 이끈다. 홀은 73안타와 함께 2루타 23개, 60타점을 기록 중이며, 2루타와 타점 두 부문에서 나란히 남부리그 1위에 올라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한화는 86경기에서 50승 36패 승률 0.581을 기록, 최근 10경기 전적은 3승 7패다. 한화의 힘은 짜임새 있는 타선에서 나온다. 타율 0.324을 기록 중인 이도훈이 도루 26개로 북부리그 1위에 오르며 발 빠른 활약을 펼치고, 유민이 타율 0.306, 55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맡고 있다. 이지성과 정민규는 나란히 홈런 10개씩을 몰아치며 북부리그 홈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지성은 45타점으로 북부리그 타점 5위에도 자리하며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먼데이 나잇 베이스볼'은 지난 8월 3일(월)까지 23경기를 치르며 TV·유무선 합산 시청자 수 60만 4,930명을 기록했다. 이 중 최고 시청률 경기는 5월 11일(월) 한화-NC전으로, 시청률 0.260%, 유무선 시청자 6만 6,38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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