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치유농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본격 시행

1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응시 자격 개선, 응시자 부담 완화

김진환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25 17:55:46

▲ 농촌진흥청
[뉴스서울] 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법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치유농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지난 6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6월 23일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일부개정으로 1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응시 요건이 완화돼 접근성이 높아졌다.

구체적으로 △1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지원 자격 중 경력 산정 시점의 확대 △2급 치유농업사의 종사경력 완화 △치유농업 관련 석(2년 경력 필요)·박사(경력 불필요) 학위자의 인정 △인정학과에 ‘치유농업’ 관련 학과 추가, 법령에 따른 동등 학력의 인정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현재 2급 치유농업사로 종사하며 1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을 응시하려면, 이번 개정 사항을 포함한 경력기준을 충족하고, 전국 4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서울시농업기술센터,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전주기전대학, 경상국립대학교)에서 124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올해 첫 실시하는 1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올해 6회차를 맞는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일정 등은 이달 말 ‘치유농업ON’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7월에 접수를 시작하며, 1차 시험(9월) 합격자는 2차 시험(11월)에 응시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에 발표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개정으로 치유농업 전문 인력 확보와 산업 확산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응시 자격 완화로 응시자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전문성 저하 우려가 없도록 교육과정에 충실을 기하고 시험 난이도를 통해 균형을 맞춰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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