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큰굿·영감놀이 배워볼까… 무료 체험 참가자 모집

‘굿에 울고 굿에 웃다’ 6월 29일부터 온라인 접수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29 17:45:43

▲ 포스터
[뉴스서울] 제주굿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무료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 국가무형유산 ‘제주큰굿’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영감놀이’를 연물장단부터 의례까지 직접 익히는 자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참여형 프로그램 ‘굿에 울고 굿에 웃다’를 운영한다. 제주 탄생 신화와 제주굿의 배경을 이해하고, 연물장단과 굿노래를 익히며 제주굿의 대표 의례와 놀이굿을 경험하도록 꾸렸다.

프로그램은 ‘제주큰굿’과 ‘영감놀이’ 두 강좌로 나뉜다.

‘제주큰굿’ 강좌에서는 제주 탄생신화와 제주큰굿의 특징을 배우고 연물악기와 굿노래를 익힌다. 액운을 막고 복을 비는 '액맥이'와 잡귀를 물리치는 '푸다시'를 함께하며 제주굿에 담긴 치유와 화합의 의미를 살핀다.

‘영감놀이’ 강좌에서는 영감놀이의 구성과 의미를 배우고 영감탈을 직접 만든다. 굿노래와 연물장단을 익힌 뒤 각자 역할을 맡아 영감놀이를 시연하며 제주 무형유산의 예술성과 공동체 문화를 이해한다.

모집 대상은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으로, 강좌별 10명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6월 29일부터 온라인으로 받으며,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된다.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모두 12회(제주큰굿 4회·영감놀이 8회)로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2시간씩 제주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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