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설현장 품질·안전 끌어올릴 정례 교육 실시
1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건설현장 4개 분야 집중 교육
진은정 기자
webmaster@newsseoul.co.kr | 2026-06-04 17:45:01
[뉴스서울] 제주지역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건설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이 도내에서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7일 오후 1시 4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건설기술인과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추진되는 첫 협력사업이다.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도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그동안 제주지역은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상 전문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도내 건설기술인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교육은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도로 유지관리, 현장 안전, 공사 과정의 민원·분쟁 대응 등 현업에서 자주 부딪히는 사안을 다룬다.
▲제주도 도로 수명 연장을 위한 포장 품질관리 실무전략 및 보수공법 ▲건설공사 민원·분쟁 대응 방안 ▲건설공사 실무수행의 기본원리와 실천과제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이 차례로 진행된다.
참석자에게는 교육시간이 공식 학점·시간으로 인정된다.
민간 건설기술인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특급기술인 계속교육 8학점을, 기술직 공무원은 설계·시공기술인 전문교육 4시간과 일반 상시학습 4시간을 인정받는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내 건설기술인이 육지로 나가지 않고도 계속교육 학점을 채우면서 도로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실무를 익힐 수 있다”며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행사 당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인근 공사와 주차공간 부족으로 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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